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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 부여군 정책간담회서 '국‧도비 등 예산확보' 나선다[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박수현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7일(화)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박 당선인의 공약과 민선8기 부여군의 주요 현안사업 및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정현 군수, 김민수 충남도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박수현 당선인에게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관내 8개 현안사업 등에 국가정책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부여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지역특화 공공기관 유치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백마강 국가정원 진입도로 및 진흥센터 구축사업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충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국도29호선(부여~청양<1공구>) 4차로 확장 및 (임천~장암) 4차로 신설 ▲서부내륙고속도로 남부여 IC‧휴게소 설치 등을 설명했다.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뛰어난 정책개발 능력을 겸비한 부여군 공직자들과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누구보다 설레인다"며 소회를 밝히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공직자 여러분들과 저는 경쟁자이자 협력자"라며 "부여군과 군민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개발은 경쟁하듯이 치열하게 하되, 확정된 정책 시행, 국‧도비등 예산확보에는 협력하는 동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박 당선인에게 축사 인사를 건네며 "부여군과 부여군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애정을 가지고 챙겨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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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대상지 5개 시군 선정[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도내 대상지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면적이 시도당 면적 상한인 661만 1570㎡(200만평)를 초과해 입지선정 타당성평가 용역을 통해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첨단화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을 구축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의 부여 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예산군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스마트팜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연계한 농생명 융복합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한다. 도는 이번 1차 기회발전특구 신청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2차 기회발전특구 대상지를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 및 컨설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공을 통해 도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촉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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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 1의 축산군 ‘홍성’, 반려동물산업 중심지 ‘발돋움’(홍성군이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이 국내 유일 거점으로 육성하는 ‘원-웰페어 밸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반려동물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에 따르면 정부가 미래신산업으로 지목해 반려동물산업의 국내 유일 거점으로 육성하는 ‘원-웰페어 밸리 조성 공모사업’에 홍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사업비 총 400억원이 투입되어 반려동물 연구개발(R&D), 실증, 기술 산업화 등 종합 인프라가 구축하게 된다. 이번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태흠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자가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로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이 군수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홍성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를 위해 충남대, 건양대, 한국화학융합시험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 기획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홍성군과 충남도, 충남대 수의대학이 함께 참여해 치밀한 예비계획을 수립하여 공모 선정의 가능성을 높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원-웰페어 밸리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인접지에 조성되어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KAIST 영재학교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K-펫 실증센터 ▲K-펫 R&D센터 ▲K-펫 산업지원센터 등 3개 핵심시설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미래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홍성군은 민선8기 이용록 군수 취임 이후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바탕으로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왔다. 그 결과 국가산업단지 유치, 충남대 내포캠퍼스MOA, KAIST 영재학교 및 모빌리티연구원 조성 MOU 등 굵직한 사업들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민선8기 군정 성과를 높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산업부의 다른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에 공모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바이오·모빌리티 중심의 인프라 유치에 힘쓰는 등 홍성의 미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국책사업을 지속 발굴해 내포신도시의 성장동력을 읍면 전역으로 확산시켜나가겠다.”며“균형발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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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회의원, '스타트업 혁신법안'과 '변호사법' 21대 임기 내 처리 강력 촉구(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지난, 22년 2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니콘팜 소속 강훈식, 김성원, 김병욱, 이용빈, 이소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진흥원과 함께 CES 2023에 참석한 K-스타트업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스타트업 혁신법안, 변호사법의 21대 임기내 처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29일, 입장문을 밝혔다. 유니콘 팜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무려 1만6천여 건, 특히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만 해도 약 1,700건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국회 유니콘팜에서 "각 분야 전문가, 산업계, 소비자와 소통하며 여야가 뜻을 모아 만들어 낸 소중한 혁신 법안들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법 개정안이 여야 공동 5호 법안으로 발의 되어, 법사위 논의를 마쳤지만 처리되지 못한 채 계류 됐다"고 밝혔다. 이는 "변호사광고에 대한 변호사단체의 부당 규제 권한을 제한해, 변호사들에게는 더 폭넓은 광고의 자유를 보장하고, 법률소비자들에게는 더 높은 정보접근성을 제공해 법률적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로 신신업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 유니콘팜은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이번 법안과 함께 법사위에 계류 중인 변호사 광고규정 관련 변호사법 개정안들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법사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하고, "법사위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요청했다. - 아래 국회 유니콘팜 입장문 전문 스타트업 혁신법안, 변호사법의 21대 임기 내 처리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1대 국회 임기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겐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무려 1만6천여 건에 달하고, 특히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만 해도 약 1,700건에 달합니다. 그 중에는 국회 유니콘팜에서 각 분야 전문가, 산업계, 소비자와 소통하며 여야가 뜻을 모아 만들어 낸 소중한 혁신 법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변호사법 개정안입니다. 변호사 광고에 대한 합리적 규율을 위한 법으로 여야 공동 5호 법안으로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미 법사위에서 논의를 마쳤으나, 처리되지 못한 채 계류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법률시장에 AI가 활용되는 이 시대에, 3만 4천명의 변호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할 국내 리걸테크 기업 하나가 탄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제 막 피어오르는 혁신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신산업의 발전을 두려워하는 변호사단체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불거질 수밖에 없는 갈등을 방치하고 문제해결을 미루어 온 우리 국회의 책임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 주 국민의힘에서 변호사 광고에 대한 변호사단체의 자의적 제한을 방지하여 소비자와 변호사의 권리를 더 두텁게 보호하고자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윤주경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유니콘팜 5호 법안으로 발의된 변호사법 개정안(이소영 의원 대표발의)과 같은 취지입니다. 이는 변호사 광고에 대한 부당 규제를 해소하고 신산업의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는 데에 다시 한번 여야가 뜻을 같이 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또한 21대 국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국회 유니콘팜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밝히는 바입니다. 변호사광고에 대한 변호사단체의 부당 규제 권한을 제한하여, 변호사들에게는 더 폭넓은 광고의 자유를 보장하고, 법률소비자들에게는 더 높은 정보접근성을 제공해 법률적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줘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로 신신업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이에 국회 유니콘팜은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이번 법안과 함께 법사위에 계류 중인 변호사 광고규정 관련 변호사법 개정안들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법사위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21대 국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2대 총선에서도 보여주셨듯이 21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 역시 준엄할 것입니다. 21대 국회가 시대의 책임을 미루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법사위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024.04.29 국회 벤처·스타트업 지원모임 유니콘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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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힘쎈충남’ 지방시대 구현 요청(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 모습)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 모습)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첫 날 공주시를 방문한 위원회는 △백제문화 활용 관광자원 개발 △제2금강교 건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도청으로 이동해 민선8기 도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철도·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입체 교통망 확충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 대학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우선 추진 정책과제의 추진 전략 및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공공기관 이전 관련 내포신도시의 경우 2020년 10월 2차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후속 정부정책이 없었던 만큼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 방안을 요청했다. 지역 의과대학 신설은 비수도권 도 단위 국립대 의대 미소재 지역(충남·전남·경북) 우선 설치와 내포신도시 대학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이 충남에 약속한 사항으로 공모 절차 없이 추진해 줄 것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 모습) 둘째 날인 이날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아산 인주역에서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 △아산경찰병원 건립 등 현장을 둘러봤다. 도는 세계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 생태 체험 거점 △지역 상생 등이며, 총 12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건립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탐방뱃길 개발·운영 등이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통과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20억 원이 반영된 만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설계에 돌입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형 정책기획관은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이행 지원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는 지역발전과 정부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동행을 함께 해준 충남의 추진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소멸 위기극복에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와 협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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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하는 ‘아름다운날’ 진행(2024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협력사업인 '아름다운 날' 웹자보)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는 ‘아름다운날’을 충남내포혁신플랫폼 1층 다목적강당에서 23일 진행했다. (아름다운날 행사 모습) 이번 아름다운 날은 깨끗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도서 잡화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고 폐가전, 디지털기기는 리플러스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일부는 환경운동연합에 기부되어 지역 환경을 지키는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날은 2024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협력사업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모아, 다시 가치를 더해 자원이 순환되도록 해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아름다운날 행사 모습) 충남환경운동연합은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물건을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기 때문에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모든 물건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일부는 이용도 되지 않고 재고로 쌓여있다가 폐기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오래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충남의 많은 도민들에게 ‘아름다운날’ 행사를 알리며, 집안 구석구석 이용되지 않고 공간만을 차지하는 물건들에 새로운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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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발전과 내포확장 위해 'KAIST와 적극 협력' 다짐(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KAIST 영재학교 조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 = 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왼쪽부터, 이용록 홍성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KAIST(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내포에 KAIST 영재학교 조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 (충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이 경과보고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돼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을 위해 건립 부지 등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KAIST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운영을 통해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세 기관은 또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도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하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미래인재양성, 중장기적으로는△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충남의 미래는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달렸다"고 말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 후공정 전국 1위, 자동차 전국 3위로,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첨단산업의 핵심 지역”이라며 “충남의 미래가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홍성·천안 2곳에 미래차와 반도체에 특화된,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가첨단산단을 유치했으며, 첨단산업을 선도할 과학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고 과기부 장관도 설득해 올해 영재학교 예산을 확보해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에는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시키고, 2028년 개교할 수 있도록 부지 확보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KAIST의 모빌리티분야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내기업들을 연계해 교육, 연구,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생태계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AIST 이광형 총장이 충남도를 방문해 "충남도와 KAIST의 협력이 도민과 국민의 번영을 위한 큰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이밖에 김태흠 지사와 KAIST 이광형 총장은 사전환담에서 서로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학이 지방이전을 한다면 확실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이날 김태흠 지사는 "대학이 지방이전을 한다면 확실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밝히고, "대학도 현장중심 실습과 연구부분도 확실히 지원해서 세계를 주도하는 과정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확실한 지원으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상근 의원과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 홍성군 이용록 군수, 충남도 김태흠 지사, KAIST 이광형 총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뉴스온라인) 이어 김 지사는 "모빌리티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의 역활이 크게 작용했다"며 "기재부 출신으로 예산확보와 방향에 큰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KAIST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포가 더욱 공공건물의 충남 명소가 되기 위해 홍예공원 명품화와 미술관을 짓고, 2년동안 세계의 작가를 초청해 내포 활성화에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이 "확실한 협력을 통해 영재학교와 모빌리티 연구소로 내포를 키워 20년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뉴스온라인) 이광형 총장은 "확실한 협력을 통해 영재학교와 모빌리티 연구소로 내포를 키워 충남도가 10년뒤, 20년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된다"고 밝히고, "KAIST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어도 인재들을 끌어 들이는 힘이 있다"며 "충남도에 인재가 많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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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김태흠 지사 중점사업 포함' 1회 추경 20억 9666만원 삭감(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의회 = 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의원들의 질문에 집행부가 응답 하고 있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예결특위는 예산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노력, 효과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김태흠 지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복합단지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당진시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김태흠 지사가 추진중인 충남도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주변 환경이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효과적인 환경관리 및 보호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이전에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 의원은 "아무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이자 민선8기 역점사업일지라도 해당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과정, 지역주민들의 철저한 의견수렴, 효과적인 사업운영 계획 등이 사전에 제시된 이후에 예산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다"라며 "만약 도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파생되는 지역 내 문제와 갈등은 겉잡을 수 없을 것이고 민주주의 절차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인환 위원장(논산2,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가 효울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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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첨단기술 활용한 농업시설 현장 방문[충남도의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제35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도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시설 현장을 방문한다. 농수해위는 경북 상주시에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이화정 송어양식장, 경북 안동 하회마을 등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8일에는 상주시에 소재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상주시는 귀농‧귀촌 으뜸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약 24.7㏊)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청년농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청년 정착 원스톱 지원 등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현장 방문하고 있다.) 19일에는 이화정 송어양식장을 방문해 내수면 대표 어종인 송어와 연어양식장 시설‧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화정은 7157㎡ 규모로 국내 최초 한국형 친환경 순환여과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양식장이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을 견학하며 충남 도내 스마트 양식을 선도할 전략 품목 육성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 국민의힘))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미래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농업기술을 확인했다”며 “이를 적극 적용해 충남도가 미래농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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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이민청 설립 최적지는 충남”(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연구원은 충남 유치 타당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입지적 요건상 접근의 우월성 △업무 효율의 최적 인프라 △경제적·교육적 경쟁력 △역사적 포용 문화 보유 등 5개 분야를 내놨다. 우선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지정돼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나,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한 상황을 들었다. 충남에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설치하면,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배제돼 온 문제점을 일부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 효과를 불러와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충남연구원의 설명이다. 입지적으로 천안·아산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한 데다, KTX와 고속도로가 있어 타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권과 가까워 경기·인천·서울의 외국인 주민 행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세종과 서울 사이에 위치해 중앙 행정기관과의 접근성도 유리하며, 행정안전부나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서와의 정책 공조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강점이다. 경제적으로는 스마트 신산업권이 조성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 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위치해 일자리 확보가 쉽다. 천안·아산에는 또 12개 대학이 입지해 외국인 인재 양성, 지원·정착 교육 프로그램 편성, 외국인 관련 프로젝트 및 정책 연구 수행 등이 용이하다. 역사적으로는 충효의 도시로 외국인 주민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선진 지역이라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기대효과로는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외국인 정책 및 관리 용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지역대 보유 연구소 연계 외국인 정책 개발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입지, 정주, 정책 여건을 충분히 갖춘 최적지”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도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유치 활동 전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한 뒤, KTX 천안아산역에 설립하기 위해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 6006명으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다. 같은 시점 총인구(219만 3214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